
함께 대화 나눈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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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선 선생님 (꿈의 오케스트라 / 광주·무안)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도하며 합주 지휘, 파트 교육, 공연 준비까지 폭넓게 경험한 8년차 예술교육가.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광산구’에서 제2바이올린 파트 주강사로 오래 활동하다가, 최근 3개월 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무안’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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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선생님 (꿈의 무용단 / 구리) 2024년부터 꿈의 무용단 ‘구리’에서 아이들에게 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3년차 예술교육가. 아이들의 창작 능력을 이끌어내면서도 무용의 기술적인 면을 담을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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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 선생님 (꿈의 극단, 제주) 몸과 소리 감각을 연결하는 즉흥 활동, 경험을 공연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 등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연극을 만드는 예술교육가. 공연예술단체 보이저런처의 대표이자 연출·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며, 올해부터 꿈의 극단 '제주'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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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선생님 (꿈의 스튜디오, 충남 서천) 충남 서천에서 시각 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작가이자 예술교육가. 30년 가까이 중등학교 미술 교사로 일했고, 퇴직 후에는 발달장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해 왔다. 작년 꿈의 스튜디오 시범사업부터 함께하며, 발달장애 아동을 포함한 장애·비장애 통합 수업으로 아이들과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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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선 선생님(꿈오)
저는 아이들의 눈을 보고 대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항상 눈을 맞추며 인사를 하고 먼저 아는 체를 해 주고요. 그리고 평소에 잘 나오는 아이들 못지않게 결석했던 친구들을 조금 더 챙기려고 해요. “무슨 일 있었니?” 하고 따뜻하게 관심을 가져주어야 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거든요.
그리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마음 일기장’이 있어요.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적는 노트인데요. 아이들이 일기를 쓰고 가면, 선생님들이 그 노트를 함께 읽고 피드백을 나눠요. 그러면 아이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그날그날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최근 무안에 와서는, 요새 아이들이 SNS를 자주 하니까 우리 오케스트라만의 온라인 소통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AI를 활용한 새로운 소통 채널을 만들어 보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마음 일기장을 쓰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